제가 살면서 이렇게까지 놀았던 적이 있었나 생각이 들게 만드는 날이였습니다
원래는 회사 동기 6명 (1명은 시험준비중)이서 모이기로 했다가 사정이 생겨 5명이서 모였습니다.
이날 원래는 바로 경주에서 모이기로 했다가 하필 기차타기 1시간전 무궁화호 열차 탈선으로 일정이 늦춰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다시 재예매를 하여 부산에서 차를 타고 경주로 가게 되는 코스를 밟게 되었습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7030915177733
무궁화호 탈선사고로 KTX 등 연쇄지연 불가피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지난 2일 서울역 회송 무궁화호 열차의 탈선 사고로 3일 KTX 등 열차 운행의 연쇄지연이 불가피해졌다. 복구작업은 완료됐지만 열차 이
www.fnnews.com
- 이후에 어떻게 보면 기차가 지연되어서 토요일에 가기로했던 경주월드를 일요일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거 때문에 더 잘 놀았지 않나 생각됩니다. 😁
7월 첫째 주가 장마의 시작이였어서 사진들이 보면 대부분 안개가 많이 껴있습니다.
부산역에서 울산 홈플러스 북구점까지 약 1시간 반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이여서 그런지 남천동~기장까지가 차가 정말 많이 막히고, 울산에 들어오면서 부터는 원활하게 운전하였습니다.
이후 마트에서 만나 같이 장을 보고 별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집에 방문한다고 하니 동기 형 부모님께서 집청소도 해주시고, 고기 구워 먹을 수 있게 준비 다 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정말 고양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전에 대전 여행을 갔을 떄에도 글램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이 있었는데, 여기에도
저희들이 고기를 굽고 있으니 고양이들이 모여서 고기를 달라고 저렇게 빤히 쳐다보는데 안 줄 수가 없었네요 😄
바깥에서 고기를 먹고 집안으로 들어와 노래도 부르고 게임하면서 정말 씐나게 놀았던 하루였습니다 :)
이후에 대망의 경주월드에 방문하였습니다.
위치 : 경북 경주시 보문로 544
지번 : 경북 경주시 천군동 191-5
영업시간 :
평일 09:50 ~ 18:00
공휴일, 주말 : 09:50 ~ 20:00 (평일과 주말 모두 현재 코로나로 인해 시간 변동이 있으니 한 번 확인하시고 방문해주셔야 합니다.)
저는 일요일에 방문하였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영업시간이 18:00였으니 방문하시고자 하면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가격표
- 대인 입장권
- 26,000원
- 대인 자유이용권
- 47,000원
- 청소년 입장권
- 20,000원
- 청소년 자유이용권
- 39,000원
- 소인 입장권
- 17,000원
- 소인 자유이용권
- 33,000원
- (평일)대인/청소년 15시 입장권
- 18,000원
- (평일)대인/청소년 15시 자유이용권
- 30,000원
- (평일)소인 15시 입장권
- 16,000원
- (평일)소인 15시 자유이용권
- 26,000원
- (주말/공휴일)대인/청소년 16시 입장권
- 18,000원
- (주말/공휴일)대인/청소년 16시 자유이용권
- 30,000원
- (주말/공휴일)소인 16시 입장권
- 16,000원
- (주말/공휴일)소인 16시 자유이용권
- 26,000원
경주월드의 경우에는 할인 이벤트가 많아서 웬만하면 인터넷이나, 다른 커머스 사이트에서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www.gjw.co.kr/Contents/contents.php
GyeongjuWorld
With the most fun roller coasters, thrilling rides and family attractions, gyeongjuworld is Korea's most popular theme park.
www.gjw.co.kr
이렇게 인터넷으로만 해도 성인 33,000원에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전 10시반쯤에 도착해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원래는 오후3시쯤에 기차타고 가기로했다가 전날 시간 변경 후 놀이동산에서 5시반까지 계에속 놀이기구를 탔었네요.
처음으로 후룸라이드 작은 것과 큰 걸 타봤는데, 예상외로 공중에 붕 뜨는 느낌이 강해서
어린이들이 타기에는 조금 무이리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놀이기구 꽤나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에버랜드보다 2배에서 3배정도로 무서웠던것 같네요
후름라이드에서 나오면 옆에 물을 맞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이렇게 위에 두 사진을 보면 물보라가 서있는 하늘을 덮어서 그늘이 질 정도로 크게 치는데,
여기도 정말 재밌었던 곳 중에 하나였습니다.
은근히 무서웠던 관람차
원래 이런 자이로드롭 종류는 사실 정말 무서워해서 꺼려지는 놀이기구 입니다.
경주월드에 있는 메가드롭은 건물의 약 23층 정도 높이입니다.
타보고 난 후 느꼈던 점은 롤러코스터도 정말 무섭긴 한데, 차원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ㅎㅎ..
경주월드에서 메인 놀이기구 중 하나인 드라켄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거의 수직으로 내리꽂는 놀이기구이고, 메가드롭과 비슷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무서웠지만 제일 재밌었던 놀이기구 였습니다.
▶ 주말 토요일 일요일을 너무 신나게 놀았다가 몸이 회복되지 않아서 화요일 오후반차를 썼을 정도로 너무너무 재밌게 놀았던 주말이였습니다. 보통 해외여행도 놀았을 당시도 기분이 좋고, 보통 사진을 찍고난 뒤에 그 사진들을 보면서 그때의 추억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번 경주도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기분이 좋았던 이틀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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