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시간 빠르게 지나간다.
저번달만에도 제발 현장 준공 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에는 준공하는데 성공했고, 현재는 하자를 보면서 자잘한 일들을 쳐내고 있다.
5월 4일
점심시간마다 가끔씩 음식을 주문해주는데 마침 뜌레쥬르의 샌드위치가 왔다.
5월 7일
아마 다음날이 석가탄신일이여서 그런지 주변이 등으로 꾸며져있었다.
야간모드로 찍었는데 내가 잘찍었다고 생각하는 사진 중에 하나 ㅎㅎ
5월 9일
오랜만에 진주에 내려갔다.
잠깐 휴게소에서 쉬는겸 찎었던 사진
나는 한 시간 반 운전하는 것도 한번에 하기 힘들다..
5월 10일
회사 문서들을 파쇄하는날이여서 파쇄를 했다.
그동안에 속을 곪겼던 것들을 버린다고 생각하니 속이 후련했다.
5월 12일
정말 여기 끝나면 최소 반년간은 돈카츠나 돈까스나 멀리하지 않을까..
5월 13일
같이 일하는 대리님과 잠깐 발주처에 갔다오는 길
회사를 다니면서 외제차를 종종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테슬라도 타보다니... 학교다닐때만해도 전혀 생각치 못한 경험들을 회사와서 하고 있다.
이날 오면서 대리님과 막 만화영화를 얘기하고있었는데, 마법소년 용호치를 특히 재밌게 보셨다고한다.
https://namu.wiki/w/%EC%9A%A9%EC%9D%98%20%EC%95%84%EB%93%A4
오면서 이런저런 얘기많이했다 ㅋㅋ
나는 벡터맨, 탑블레이드, 월래스와 그로밋, 둘리? 이정도로 기억이난다.
그리고 저녁에 또카츠를 먹으러왔다..
아파트 안 헬스장
4년안에 꼭 내집장만하여 아파트 안에 독서실, 헬스장을 다니는게 내 목표중 하나.
5월 15일
여친과 놀다가 거의 몇개월 만에 장산에서 나와 해운대 바닷가 쪽에 왔다.
이때는 차를 들고오지 않아 대중교통을 타고 다녔는데, 이것도 나름 괜찮았던 경험이였다.
사진상 이렇게 쭉 야시장 길이 펼쳐져 있는데 가게안에 손님들이 정말많았다. 길거리 사람들도 많았고
이전에 삼전 지삿친다고 해운대에 와서 시험친 후 친구랑 신시가지쪽을 걸었었는데 3년만에 다시 오게 되었다는게 감회가 새로웠다.
5월 17일
아파트 단지안에서 찍은 사진
뭔가 평화로워보인다.
괜히 혼자서 술을 많이 마시다가 술병나서 오전에 반차를 냈다.
술 조절하는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지만 꼭 조절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5월 19일
회식 후 2차로 카페이동하면서 찍은 사진
부산은 이런 야경이 이쁘긴하다.
5월 22일
여친집 근처에 있는 쌀빵가게
나는 쌀빵이 내입맛에 맞아서 괜찮았다.
5월 22일
친구랑 같이 주변 지형보러가자고 해서 갔던 명지
에코델타 개발지역인데 과연이쪽에 그만큼 인원들이 들어올까... 부산에 사람 인구수도 줄어드는데
사상이나 하단쪽에 있는 인원들이 이쪽으로 유입이 될려나?
친구랑 다니면서 고민했던 하루
나는 이상하게 이렇게 기름진 음식들이 끌리는지 모르겠다.
명지 갔다온 후 하단에 KFC에 갔다가 먹었던 것들
닭다리살이여서 괜찮았는데, 생각보다 양이 너무많아 본의아니게 과식한 날
5월 24일
아파트 헬스장 첫번째로 온날
5월 25일
여친이 서울에 교육받으러 갔다가 다시 부산온다고 부산역에 갔던날
지금은 보니 공사를 하여 9번 출구쪽에 공영주차장이 생겼다.
이전에는 길가에 차를 대거나 그랬어야했는데 (길가 쪽에 택시들이 줄을 서 있었다.)
이제는 택시들은 없고 자차로 데리러 오는사람들만 세우는 그런 형식으로 바뀌었다.
택시들은 반대편쪽에서 손님들을 태우고 가면되니 괜찮아 진거 같기도?
5월 26일
원래는 제모하러 서면에서 잠깐 놀다가 갈려고 했는데 낮에 만나 간단하게 맥주 한병씩 먹고 알차게 놀았던날 ㅎㅎ
매번 저녁에만 보다보니 이런 이른 낮에 놀았던 기억은 잘없는데
뭔가 조퇴하고 놀았던 느낌이라 이날의 분위기라던지 생각만해도 너무 좋았던 날
5월 27일
사무실 옆에 케터링이 생겨서 점심을 여기서 해결하고있다.
이전에 함바식당보다 훨씬 괜찮은 것 같다.
5월 27일
사무실 방역한다고 30분 일찍마쳤다.
마치고 집가서 운동하고 밀린 집안일 후 푹 쉬었던 하루
5월 28일
치과 때문에 서면에 또 왔다.
이전에 옷들을 보러 잠깐 왔었는데, 2개정도 옷을 구매한 후 사전투표를 했다.
목구멍이 이렇게까지 괜찮은 식당인줄은 몰랐다.
최근에 고깃집들은 그저 그랬는데, 정말 정말 맛있기도했고 양도 괜찮았던 식당
다음에 또 목구멍에 가서 고기먹어야겠다.
5월 31일
간만에 수변공원에 갔다.
처음에드라이브 하자고 했던게 수변공원까지 가보자고 하게 되어 가게됬다.
내일이 선거일이여서 그런지 저어엉말 사람이 많았다.
캠핑세트로 하고 버스킹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서로 합석하고 이런 모습들을 보니까 보는 재미도 있었다.
그리고 수변공원에 공영주차장이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다.
차가 있으니 굉장히 갔다오기 편해서 근처에 있으면 종종 갈만한 것 같다.
그래서 무알콜 맥주로 한 캔 반씩 먹고 왔던날 ㅎㅎ
▶ 5월은 4월에 비해 글이랑 사진이 많은 것 같다. 그만큼 좋은 경험들을 많이 했다고 생각된다 ㅎㅎ
4월말 부터해서 밀렸던 포스팅들을 80%정도 끝냈다.
글을 쓰면서 4월 일상글을 봤는데, 매달마다 이렇게 글 남기는 것도 약간 일기 형식? 처럼 다시 볼 수 있어서 좋다.
꾸준히 써야겠다.
5월은 행복했던 날들이 많은 달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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