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도 벌써 1분기가 끝이났다.
요즘 회사가 마감시즌이라 한 동안은 일에 파묻히다가 퇴근하고를 한 달반 정도로 지낸 것 같다.
회사도 바쁜데 집에 일이 생겨 육체적으로도 심적으로도 정신없었지 않나 싶다.
3월 3일
회사 형이 갑작스럽게 상을 당해서 울산으로 갔다.
서울에 사는 동기들이 그날바로 비행기나 ktx타고 왔는데, 보면서 정말 이런 친구들을 언제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면서, 이런 사람들을 만났다는 것도 정말 복 받았구나라고 느꼈던 하루.
3월 5일
남부권에 있는 동기들과 번개로 모였다.
얘기하면 정말 시간가는줄 모른다 😊
3월 10일
SBS는 이전 대선에서 반응이 좋으니 이런 컨셉으로 밀고나가나보다
보면서 정말 웃었던 부분
정말 접점 끝에 정권이 교체가 되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러시아 전쟁도 있고 여러모로 힘든 시기이지 않을까 싶다.
3월 11일
회사에서 유튜브촬영이 있어 촬영을 했다.
원래는 내가 아니였지만 직원이 코로나가 걸려 대타로 내가 나가게 되었다.
카메라 앞에서는 얘기해본적이 없어 정말 어버버 거렸다.
그리고 진행하는 마스코트인형을 쓰신분은 너무 텐션이 높아 맞추기가 힘들었다.
이정도로 텐션이 높아야 카메라 앞에 설 수 있나보다 라고 생각했다 ㅋㅋ
3월 15일
집안일을 치루고 동생이랑 둘이서 이것저것 시켜먹었다.
항상 아쉬운게 동생이랑 술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해보고 싶은데 취준생이라 그러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나도 마찬가지로 본가에 잘 내려가지 못하니까
공채시즌이 끝나면 맛있는거 사먹이러 가야겠다 😎
아이패드로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IOS는 폐쇄적이였다.
2주간 정말 고민하다가 17인치 노트북을 구매했다.
블루스크린 뜨고 난리부르스여서 정말 애먹었는데 현재는 안정화하여 잘 쓰고 있는 중이다.
3월 18일
오랜만에 비가왔다.
비오고 나서 날씨가 살짝 추워졌다.
아침 출근 전
아침에 강제 미라클모닝 하는건 좋은데 그만큼 일찍마쳤으면 좋겠다.. 아니면 보상을 더 해주든..
회사 근처 카페에 있는 고양이
주위에 고양이가 많다.
비오고 난 뒤 광안대교
3월의 마지막날
여친과 벚꽃을 보러갔는데 날씨가 너무추워 30분만 보고 밥을 먹으러갔다.
이날 좀 늦게마쳐서 해 떠있을때 보지 못했던게 아쉬웠다.
안바빠지면 한 번더 보러갈 예정이다 😚
▶ 매번 포스팅 글에서만 간략하게 일상을 남기다가 이번 달은 사진들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바꿔보았다.
(동기 블로그에서 이런식으로 글을 적던데 꽤나 괜찮아 보여서 앞으로 이렇게 적어볼 예정)
이젠 어느정도 밀린글도 적고, 이전에 구글킵이나 엑셀에 있는 것들을 노션으로 옮겨놔서 생각정리도 70~80%정도로 완성해놨다. 정리되면 이제 생각한 것들을 하나씩 행동으로 옮기는 걸 목표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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