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 17 17ZD90P-GX5LK

이전에 아이패드를 구매했었지만, 결국 갤럭시와의 호환이 한계가 있어 자잘한 문서작업을 하는데 지장을 받고 있었습니다.
(RD Client로 꽤나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연결을 하여 Dex를 사용하는거나 usb등은 연결이 불가능하니까 이런점이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매년마다 일정 금액을 정하여 사고싶은 것들을 사는데, 고민을 하다가 결국 그램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 고른이유 (사실은 구매하기 위한 핑계거리 😊)
- 1키로 초반대의 무게 <-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부분
- 막상 데스크탑을 잘 사용하지 않음
- 스마트폰과의 호환 <- 아이패드의 한계, 윈도우 os 및 문서작업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던 동네친구 찬스를 통해 싸게 구매할 수 있었던 점도 핑계거리가 되어 이번에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다나와 가격으로 166만원이 최저가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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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모델로 17ZD90P-GX5SK가 있습니다.
위의 모델과 모든 스펙이 동일하지만 일부 차이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추측컨데, 5SK에서 S가 메모리가 싱글로 구성이 되어져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스펙적으로는 그렇고 이제 개봉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배송이 늦어질걸로 생각했었지만, 하루 반만에 도착해 제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부 구성은 충전기, 노트북으로 구성이 간단합니다.

이번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특징 중 하나가 바로 PD 충전입니다. (USB-C 타입)
즉, 기존에 있던 노트북 전용 어뎁터가 사라지고 C타입으로 바뀌었습니다.

저의 경우 갤럭시노트10+,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 그램 17 전부 C타입으로 충전하기 때문에
충전기를 하나만 들고다녀도 모든 기기들을 충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 정말 세상이 좋아졌다 느끼는 중이네요 ㅎㅎ)

처음 제품을 보면 외판부분에 필름이 6점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외판은 보시는 것과 같이 흡기판과 고무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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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그램을 보다가 알게 된 점이 위의 표시된 부분입니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자세히 보면 흡기구 쪽에 검은색 천으로 덮혀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 부분이 펜 부분도 아닌데 저렇게 덮혀져 있는건 왜그런지 다시한번 생각을 해야할 부분이네요.
아직까지는 그램을 뜯을 생각은 없습니다. (온보드 형식이기 때문)
뜯을 기회가 생기게 된다면 추가로 내부를 보면서 왜 저렇게 가려놨는지에 대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키보드 부분에 천으로 덮혀져 있습니다.

17인치의 특징이 텐키 (10 KEY)의 형태가 데스크탑에 사용되는 키보드와 똑같은 배치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16인치의 경우 가장 우측의 +, -, 엔터키가 삭제된 것과 비교해서 보면 차이를 알 수 있겠네요.

부팅시의 모습

제가 구입한 제품은 프리도스 (Free-DOS) 제품입니다.
프리도스 제품을 구매하게되면 위에 같이 바이오스가 부팅된 이후 설명창이 뜨므로 마찬가지로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추가로 패스마크의 벤치마킹 점수입니다.
https://www.cpubenchmark.net/

PassMark Software - CPU Benchmarks

(1) 데스크탑으로 사용중인 i7-6700

(2) 이번에 구매한 그램 i5-1135G7

▶ 이렇게 고민 끝에 구매한 그램에 대해 전반적으로 외관을 알아보았습니다.
이후 글은 윈도우 설치에 대해서 설명드릴계획입니다. 이전과 설치방법이 살짝 틀려져 마찬가지로 정리해서 글을 적을 예정입니다.
고민하고 기다린 끝에 구매를 하고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 큰 화면도 너무 좋고, 데스크탑을 사용하면서도 느리다는 생각을 전혀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램을 쓰면서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체감을 느끼는 중이여서 현재로서 매번 사용하면서 감탄을 연발하고 있습니다. 너무 오버아니냐 하실 수도 있지만, 이런 WQXGA(2560X1600)에서 90Hz주사율로 롤이 프레임 방어가 된다는게 굉장히 쇼크네요... 항상 데스크탑이 성능에서 최고라고 잘못된 생각했던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습니다 😂

다음 글에서 새로 바뀐 설치방법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바빠서 정신없는데 퇴근만하면 너무 기분이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