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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4월 일상

by zaezin2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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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신없이 4월이 지나갔다.

벌써 5월이라니... 부산은 예상외로 비가 오면서 추운날이 많았다.

 

 

4월 1일

역시 음식은 튀긴게 제일 맛있다. 😋

다시 돌아온 정보통신기사... 이날부터 제대로 공부했는데, 4주도 안남은 시간이였다.

간만에 하니까 도저히 책상 앞에 앉아있질 못해 4시간정도 앉아있다가 때려치고 나왔던 날.

 

4월 2일

너무 든든하게 한끼 먹어 스터디카페가서 퍼질러 잤던날... 😂

마찬가지로 나가고 싶은 내 자신을 겨우겨우 억누르면서 3시간? 4시간정도는 버텼던 것 같다.

돌이켜 보면 1일 2일 주말이 정말 나에게는 귀중한 시간이였는데 워낙 공부를 안하다가 다시 시작하다 보니 참지 못했다.

사실상 앉아만 있다가 보낸 주말이였다.

 

4월 3일

여자친구와 500일이였다.

간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자 하여 온 양고기집. 우리 둘다 정말 잘먹는 스타일인데 고기먹고, 이리저리 음식들을 먹다보니 의외로(?) 배가 불렀던날

500일이라고 여자친구가 선물해줬던날. 다른걸 떠나서 이렇게 선물을 준비했다는게 너무 감동이였다 😚

 

스마트폰으로 너무 유튜브, 인스타를 많이보는 내 모습을 보았다.

그래서 컨텐츠 제작겸 + 휴대폰 사용금지라는 걸 생각하여 공부하는 매 순간을 하이퍼랩스도 찍어보았다.

이렇게 보면 열심히 공부하는 것처럼 보인다. 실질적으로는 굉장히 집중도가 낮은 상태에서 공부했다 😐

 

4월 4일

이건 공부하러가는게 아니라 밥먹으러 자격증 준비하는 느낌이다.

매번 밥을 너무 알차게 잘먹었네 지금 보니.

 

4월 6일

아이패드에 탈부착이 가능한 지문방지필름을 붙였다. 여기에 펜촉이 닳지 않는다고 하여 볼펜 펜촉과 비슷한 펜촉을 갈아서 쓰고있는데, 표면이 울퉁불퉁해서 그런지 필름이 계속 긁히는 현상이 발생했다. 다른 펜촉을 교체해서 써보니 왜 이걸 놔두고 안썼을까.. 늦게 깨달았다.

마찬가지로 열공하는척 동영상

 

4월 6일

금요일의 즐거운 저녁

왜 매번 항상 시험기간에만 날씨가 좋을까

 

4월 8일

어느 구도로 찍던 날씨가 너무 미치도록 좋았던 날

 

4월 9일

마찬가지로 스터디카페가기전 식

 

4월 10일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로 여러 데스크탑을 제어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은 이전부터 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같은 사무실의 차장님이 위의 HDMI를 사용하시는 것을 보고 이거다 싶어 구글킵에 저장해두었다.

추후 후기를 남겨볼 예정이다.

 

4월 13일

한번 심리테스트를 해보라고 하여 했던 프라우드 스티커이다.

꽤나 내가 생각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으로 나왔다.

 

4월 14일

이전에 말했던 HDMI 스위치

어김없이 찾아온 퇴근 후 공부시간

 

4월 15일

금요일 퇴근시간 갑자기 타이어에 경고등이 떴다.

이리저리 일을 하다보니 보험을 부르지 못해 퇴근시간에 맞춰 주차장으로 렉카를 불러 타이어를 확인했는데

꼭지 부분이 없는 못이 발견되었다. 이걸 찾은 기사님도 정말 대단하시다 👍

별일이 아니여서 다행이였다.

마찬가지로 스터디카페 가기전 식사.

 

4월 16일

오전에 여자친구를 데리러 갔다가 같이 아침에 감자탕을 먹었다. 

살짝 아침에 먹기에는 좀 무겁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얼마전 준공한 사하역 힐스테이트를 여자친구와 둘러보았다.

역에서는 조금 걸어야 하지만 힐스테이트라는 1군 건설사라는 이점, 단지 내부에는 평지인점이 장점으로 생각되었던 곳이다. 햇빛 방향이나 이런걸 보면 꽤나 괜찮긴 했던 곳? 만약 기사를 합격한다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임장 후 리뷰를 하는 카테고리를 적어볼 예정이다.

같이 도전했던 마라탕. 생각보다 둘다 괜찮다고 느꼈다 😋

4월 18일

날씨가 흐렸다.

내 사무실 책상.

사실 왼쪽 노트북으로 모니터를 3개 띄우면서 작업하는데, 외부 데스크톱은 꼭 필수로 필요한 것 같다...

 

4월 19일

회사에서 준 호루라기

충전식이여서 마음에 들었다. 현장을 다니다 보면 종종 쓰이지 않을까 싶네.

회사 동기가 부산으로 출장와서 간만에 여러명이서 만났다.

회사형이 타고다니는 제네시스 G80인데 정말 웅장하다는 생각이 든다.

곤드레밥과 호박훈제오리 😘

매일 12시즈음 까지 공부하고 집으로 갔다.

마지막주 부터는 어느정도 집중이 되어 열심히했지만 시간적으로 너무 촉박했다.

이렇게 공부를 지독하게 안하는 것도 살면서 오랜만에 느껴봤다.

 

4월 20일

항상 무슨 시험을 준비하는 기간만 되면 회식이 잡힌다 🥲

 

4월 21일

여기서 내가 살아야 할 곳은 어디일까... 공부집중이 안되다 보니 자꾸 딴짓했던 흔적

시험전 최후의 만찬

마지막 날이라고 꼭 공부가 잘되지는 않더라.

시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약 1시까지 하고 집에들어갔다.

 

4월 22일

그리고 다음날 5시에 일어나서 씻고 바로 스터디 카페에 갔다.

이전 소방전기 칠때 전날에 우유 + 핫도그 먹었다가 배탈났던 경험이 있어서 김밥과 커피를 사서 먹었다.

하도 많이와서 무슨 대양고등학교 재학생인줄 알겠다...

그만보자 ^-^

시험장에 오니 젊은 20대 30대 친구들보다 오히려 40~50대 분들이 더 많았다.

이전 소방전기 시험을 칠때에도 그랬는데, 인생을 정말 똑바로보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그나이대에 공부하는게 쉽지 않으실텐데 자기계발 및 노후를 위해서 나와 같이 퇴근 후 시간을 쪼개에 공부 후 이렇게 실기시험 치러 오신다는게 너무 대단했다. 

시험은 신출이 있었지만 어느정도 기출이 나왔다. 이제 시험은 끝났고 하늘에 맡기는 수밖에.

그래도 문제 풀면서 최선을 다해 풀고 나왔다.

시험 후의 만찬

드디어 세차를 했다. 도저히 외관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기 민망할 정도로 차가 더러웠다.

미세먼지+꽃가루가 차를 덮으면서 차의 손잡이를 잡는 것도 거부감이 들 정도로 차가 너무 더러웠다.

여자친구와 간만에 제대로 즐기는 데이트.

나는 기생충 영화를 보지 않아 이번에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진지한 영화인줄만 알았는데, 영화에 숨어있는 의미들도 있고 다시봐도 재밌을 것 같은 영화.

 

4월 23일

이전 초등학교때 이후로 거의 20년만에 오는 아웃백

가족끼리는 매번 빕스만 가고 아웃백은 가보지 않았는데, 의외로 2인분을 시키니 배터질만큼 양이 나와 스테이크도 남기고 나왔다. 기대이상으로 맛있어서 다음에 기회되면 아웃백도 다시 오고 싶다 😘

 

4월 24일

기사 공부한다고 일을 못했으니 1주일 간은 밤 11시반에 퇴근하면서 밀린 일들을 쳐냈다.

매번 퇴근할 떄마다 보이는 야경

 

4월 25일

이렇게 일기를 적으면서 보니 흐린날이 꽤 많다.

음... 어떻게 가야하지?

나 뿐만 아니라 신호받은 차들이 다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머뭇거렸다 ㅎㅎ

 

4월 26일

마찬가지로 야근으로 인한 소소한 저녁

 

4월 27일

전기팀에서 행사가 있었다.

내가 직접 주최하고, 서류들을 검토하고, 회의록 작성 후 발주처로 공문발송을 하고, 이후 식당 예약도 잡고, 이렇게 주체적으로 일을 해본거는 처음이였다. 많이 떨리기도 했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였다. 아무래도 건설 쪽 전기파트는 자신이 팀장 역할을 하면서 관련 부서들과 협의 하고 업체선정등을 하면서 꽤나 유기적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책임감이 무겁다.

(이걸 전기파트, 통신파트, 전기소방 파트를 해야하니... 아득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4년차에서 이런 경험을 한다는 건 나에게 이후 큰 영양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후 회식 강행군

 

 

4월 28일

이전에 오버워치를 한번 했다가 재밌어서 여자친구와 함께 PC방에 와서 게임했던 날

PC방에서도 4만원이란 돈을 쓸 수 있구나... 깨닫게 되었던 날.

 

4월 29일

이날은 회사 동기의 결혼식이 있었다.

항상 같이 놀러다니고 벌써 햇수로 4년이나 동거동락하는 동생인데, 이렇게 가까운사람의 결혼식을 간다는 건 이전 결혼식과는 또 다른 느낌이였다.

우리들끼리 너무 환호성을 질러서 사촌인줄 알았다고한다 ㅋㅋ

결혼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이제 남편의 손을 잡을 때 눈물을 터트렸는데, 옆에 보던 동기도 같이 펑펑 울었다.

나도 보면서 뭔가 처음느껴보는 감정의 뭉클함이 올라왔다.

같이 있던 형의 축가

역시 버스킹 경험도 있고 해서 그런지 우리들과는 다르게 정말 노래를 잘불렀다.

이후에 내 결혼식에도 축가를 부탁할 예정 🤭

초대가수 금일봉 전달식

틈만 나면 골프자세 연습하는 김프로  김프로 엄프로(?)

동기의 이모분이 철학관을 하셔서 이번에도 같이 와서 사주를 봤다.

서로 어떻게 말씀해주셨다 얘기하는데 매번 흥미진진하다.

수성못을 갈려다가 소나기가 간헐적으로 내려 충동적으로 온 할맥

나는 운전해야해서 한모금만 마셨는데 너무 아쉬웠다 🥲

대구에서 진주가는 길.

구름이 점점 개면서 날씨가 맑아졌다.

가족끼리 먹은 킹크랩.

이날 동생이 어려운 경쟁률을 뚫고 공기업에 취업해 기념으로 가족끼리 식사를 했다.

문과에서 NCS를 통과한다는게 어지간히 힘든일이 아니니까.

 

4월 30일

레인보우 로보틱스... 지금은 좀 떨어졌지만 옆에서 레인보우 로보틱스를 노래부를때 미리 샀었었어야했는데...

(하지만 사실 공부한다고 신경쓰지 못할 것이라 생각해 주식이나 부동산은 일절 하지않았다. 관심만 두고 있지)

갤럭시의 야간보정이 정말 많이 발전했다.

사진 찍을 당시에는 몰랐는데 완전 저녁6시즈음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선명하게 나온다.

그리고 매번 아파트 단지 풍경은 너무 좋은 것 같다. 보는 것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 😊

연휴를 즐기고 다시 부산으로 가는 휴게소...

 

 

 

 

▶ 4월도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다. 아직까지 가계부 정리를 하지 못했는데 현재 글을 적고있는 5월 2일 새벽 1시 14분이니까. 출근하자마자 급한일을 처리하고 가계부까지 정리하고난 다음, 급한일을 후딱 해치워야겠다. 아마 야근을 2~3일정도 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 우당탕 했던 4월의 일기글도 끝!

 

(+) 폰에서 보면 동영상이 비공개로 나오게 되는데 해당 부분은 한번 카카오측에 확인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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