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다중모니터로 사용하는 유틸 Spacedesk

이번글은 윈도우를 사용하면서 아이패드를 다중모니터로 사용하고자 하시는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유틸이다.

갤럭시탭 - 윈도우 조합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듀얼모니터를 지원하지만 iOS의 경우 지원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서 정말 많이 찾아보다가 직관적으로 쓸 수 있는 앱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조건 : 같은 와이파이 환경

 

같은 와이파이 망에서만 있으면 듀얼모니터를 쓸 수 있으니 앱을 설치하고 그대로 따라해주시면 되겠다.

 

1. 기본설정

이미지와 같이 앱스토어에서 spacedesk를 선택해서 다운로드 받는다.

 

https://www.spacedesk.net/

spacedesk | Multi Monitor App | Virtual Display Screen | Software Video Wall

윈도우에서는 위의 사이트에 접속한다.

빨간박스의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아래 화면으로 이동되는데 여기서 각자 운영체제에 맞는 아이콘을 클릭해서 다운로드 받아주면된다.

 

 

 

설치하고 실행하게 되면 우측 하단 실행 프로그램에 spacedesk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클릭을 해서 콘솔을 보면 우측 상단에 On이라고 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좌측에는 해당 데스크탑의 ip주소가 나오는 것을 마찬가지로 확인이 가능하다.

여기서 태블릿으로 가보자

 

2. 연결

같은 와이파이망일 경우 1번 마지막 사진에서 봤던 와이파이와 동일한 항목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클릭해준다.

클릭 한번으로 정말 간단하게 연결되었다.

하지만 태블릿 위치에 따라 화면도 조정을 해줘야하는데, 이는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위치를 조정해주면 된다.

여기서 1번 2번 위치를 조정해주면 된다.

* 아래 빨간박스에 디스플레이 확장을 꼭 체크할 것. 미러링을 한다면야 복제로 해도 상관없다.

보이는 것과 같이 몇 분만에 아이패드로도 듀얼모니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 참고할점

- 스피커 출력은 데스크탑에서 나온다.

- 아이패드에서 터치가 화면에서도 반영이 된다.

- 주사율이 낮게 나온다.

→내가 사용하는 아이패드는 프로 5세대 12.9인치인데, 주사율이 30Hz이 나온다. 마우스가 움직이거나 애니메이션이 끊기면서 움직이지만 이는 주사율이 낮은 것이므로 듀얼모니터로쓰거나 영상보는데에는 이상이 없다.

- 설치 후 데스크탑을 부팅하면 자동으로 실행된다.

→ 실제로 리소스를 그렇게 많이 먹지 않는걸로 판단되어 늘 켜두고 있다. 필요할때마다 아이패드에서 활성화 시키면 되니

 

 

 

▶ 아이패드를 듀얼모니터로 쓰기위해서 정말 많이 노력했다.

애플의 자사 외 기기들의 호환성은 최악이다.

하지만 요근래에 달라진 정책들과 더불어 윈도우, 갤럭시 환경에서도 작업할 수 있는 앱들이 출시되며 더이상 기기들의 생태계 담장이 낮아지고 있다. 나처럼 휴대폰이나 데스크탑은 무조건 삼성, 윈도우를 쓰지만 태블릿은 아이패드를 쓰시는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해 포스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