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했다고 벌써 8월 일상을 적어야 하는 날이 온걸까
22년 역시 20년만큼 정말 빨리가는 1년이다.
8월 2일
글로도 올렸는데 장만한 매직키보드이다.
당근으로 30만원정도에 구매했는데, 이걸 왜 이제서야 구매했을까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너무 잘 쓰고 있다.
최근 같이 장만했던 투명젤리스트랩
이것도 2만원정도구매했는데 정말 잘 산 것 같다. 👍
여친과 같이 가봤던 반여동
나는 하단 이후로는 오르막이 있는 곳이 없는 줄 알았는데,
정말 여기는 차가 없으면 다니기가 힘들정도로 경사가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심하다.
운전한지 2년이 살짝 넘었는데, 2년간 운전하면서 가장 운전하기 힘들었다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오르막이 너무 많았던 곳
8월 9일
퇴근길은 항상 즐겁다.
8월 11일
살고 있는 집 근처에 한솥이 있어 자주 애용한다.
매번 치킨이나 고등어를 시켜먹는데 편의점보다 훨씬 괜찮아 매번 주문해서 같이 먹는 중
8월 12일
정말 뭐라고 육두문자를 쓰고 싶을 만큼 내 속을 썩이고 있는 정보통신기사...
내 전공이 아닌건 둘째치고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는 미지의 시험과목...
8월 13일
마지막 복습
카메라도 내 마음처럼 떨렸나 보다
이제는 그만오고싶은 대양고
-> 1회차는 정말 퍼줄려고 나왔는데, 2회차는 너무 지협적으로 나와서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로써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생겼다.
1. 소방전기는 내년 1회차까지가 마지막이다.
2. 정보통신 4회차가 또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 (소방전기와 당연히 겹치기 때문에 동시 준비 x)
어떻게 해야하나... 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고민해보지는 않았는데,
선택을 해야할 것 같다.
만덕고개를 가보았다.
황령산 만큼은 아니지만 차로 갈 수 있어 가는데 까지는 편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꽤나 많을 것이기 때문에 비올때 오면 꽤나 괜찮은 듯. (나는 비올때 즈음에 만덕고개에 갔다.)
8월 14일
광안리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송도에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 몰랐다.
여기에 빠지처럼 바나나 보트도 운영하고, 사진보다 *3정도로 사람들이 꽉차서 해수욕장에 피서를 보내는 모습이다.
(어린아이들이 많았다)
책을 사러 롯데백화점에 갔다가 아기들의 용품을 파는 아가방을 보았다.
집에 있는 (내가 아기때 쓰던) 용품들이 모두 아가방에서 구매했던 용품들이라
아직까지 해당 기업이 살아있다는 것도 놀랐고, 옷 이외에도 여러종류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그런점도 놀랐고.
다음에 아기가 생긴다면 아가방에서 준비를 해야겠다 😊
롯데백화점 아쿠아몰 3층에는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전에는 벤츠였다가 이번에는 볼보였다.
사진에 차는 s90인데 회사에 타고다니시는 분이 있어 타보기는 했었다 (뒷좌석에)
차가 탱크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내가 꼭 5년안에 s90에 버금가는 외제차를 타자고 다짐했던날
8월 15일
베라에서는 포켓몬스터 관련된 맛들을 판매하고있다.
이를 보면서도 IPO를 잘만들면 죽지않는다는 걸 느꼈다.
8월 18일
전날 저녁부터 목이 슬슬 아프기 시작했다.
몸이 괜찮다고 짧게 입고 괜히 집에서 에어콘 키고 운동했다가 감기걸린건가 싶었는데,
출근하니까 온몸에 힘이 없고 머리가 너무 어지러웠다.
코로나가 아닌가 싶었지만 검사를 하니 음성이 나왔었다.
8월 19일
정말 죽을 것 같아 출근하자마자 검사해보니
양성이 나왔다. 나는 그전까지 코로나가 한 번도 걸리지 않아 설마 싶었다.
이후에 추가로 4개나 해봤는데 모두 t가 선명한 양성판정이 나왔다.
아프지만 이렇게 편하게 쉬었던 날이 또 언젠가 싶다.
나는 인후통이 너무 심해 물먹는 조차 너무 힘들었다.
한 5일차쯤되어가니 괜찮아져서 다행이었지만, 3일차부터 코피가 가끔씩 났었다.
몸 관리를 잘하자
8월 20일
사전예약으로 갤럭시 플립4를 먼저 받았다.
23일부터 개통인데, 이에 대한 리뷰는 개통되고나서 추후 할 예정
바꾸고 싶어서 바꾼건 아니고 가족 중 통신사를 다니시는 분이 있는데, 이번에 폰을 바꿀 수 있는사람이 나 밖에 없어
바꾸게 되었다.
노트10+을 정말 잘 쓰고 있었지만 이젠 보내주고 새로 바뀐 스마트폰을 사용해봐야겠다.
막상 제품을 받아보니 좋긴하다.
나는 전자기기에 대해서는 정말 풀소유의 삶을 살고 있는 중이다.
8월 26일
자가격리를 끝내고 회사를 다시 출근했다.
글을 쓰고 있는 9월 4일 기준으로는 휴유증이 어느정도 완화가 되었다.
코로나 자가격리 해제 후에도 일주일 정도는 맛이 안느껴지거나, 기침을 계속하는 휴유증들이 있어 고생을 좀 했다.
8월 27일
내가 일하는 현장에서 바라본 해운대 바다.
여기가 현재 매매 가격이 약 13억정도 한다. (84타입 기준)
역과도 걸어서 5분안으로 도착하기 때문에 정말 위치적으로 괜찮은 곳이다.
기회만 된다면 구매하고싶은 곳이다.
저녁에 여자친구와 광인리 바닷가에 갔다.
이렇게 토요일에는 차 없는 거리라고 하여 사람들이 바닥에 분필로 그림이나 글을 쓸 수 있게 하는 이벤트가 있다.
또한 저녁 8시, 10시에는 드론쇼를 하는데 꽤나 볼 만하다.
8월 28일
날씨가 정말 좋아서 한 컷 찍었던 날.
8월 31일
코로나 자가격리일 때 죽이라던지 짠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 일주일만 그렇게 했음에도 얼굴에 붓기가 많이 빠졌다. (다른사람들이 인지할 정도로)
나는 과일 및 채소도 좋아하는 편인데, 라면과 같은 나트륨 많은 음식들을 끊을 수는 없겠지만 횟수를 줄여봐야겠다.
▶ 이렇게 8월 일상이 끝났다.
이번달도 이렇게 정리해보니 한 달 사이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시험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남아있는 기간동안이라도 어떻게 시험을 칠지 전략을 짜봐야겠다.
또한 남아있는 22년도 어떻게 보낼건지도 생각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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