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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Hardware

아이패드 프로5 와이파이+셀룰러 12.9인치 후기 (iPad Pro5 wifi+cellular 12.9 256GB)

by cchucchu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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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주로 자격증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에서 필요한 자격증, 해당 전공 관련 추가 요구 자격증 등)

노트북도 정말 잘 사용하고 있지만 제가 특히 느꼈던 불편함이 있었는데,

 

1. 사기전 고려했던 사항들

(1) 휴대성이 낮다

- 이전에 사용하던 그램 노트북이 있었지만 대학생인 동생에서 주고 저는 이전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사용하고 있는데, 무게도 무겁고 부피가 커서 휴대성이 낮다고 생각들었습니다. (그렇다고 가방 매고다니는 것에 불편함을 느낀 것은 아닙다. 주로 차에 넣어다니니까요)

 

(2) 터치가 되지 않는 불편함

- 물론 글로 쓰면 되지만, 연습장을 계속 들고다니거나 계획을 세울 때 이면지를 주로 사용합니다.

매번 달력을 그려서 다시 계획을 세울려고 하니 번거로움도 느꼈습니다 (그렇게 크게 불편하진 않았었지만)

 

(3) 성능좋은 태블릿을 구매해서 원격으로 데스크탑과 연결하면 된다.

- 3,4년전만해도 태블릿 칩셋이 아톰이나 스냅드래곤, 엑시노스 하위버전처럼 낮은 단계의 AP칩들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원격 데스크탑을 한다는 생각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데스크탑과 비슷한 퍼모먼스까지 올라 왔기 때문에 충분히 노트북 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에는 하드웨어적인 부분보다는 통신속도에 따라서 원격속도를 결정한다고 생각)

 

(4) NAS 운영 (Synology)

- 저는 지금 NA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굳이 윈도우 OS를 집 데스크탑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휴대용 노트북이 따로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마트폰 - 데스크탑 - 태블릿 이렇게 운영을 하면 노트북이나 태블릿이나 차이점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이런저런 핑계거리를 만들어서 처음에 보았던 갤럭시탭 S7+을 구매할려고 거래자와 이야기까지 모두 된 상태였습니다. (단말기 + 보호필름 + 케이스 및 악세사리 전부 합쳐서 80만원)

 

https://www.youtube.com/watch?v=QrrUi1RvYzg 

 

https://www.youtube.com/watch?v=QrrUi1RvYzg - 고니TV - 출처

 

고니TV님의 유튜브 영상을 많이 참고하였는데, 이렇게 벤치마크 점수를 보면 갤럭시탭S7+, 아이패드5 프로와

싱글코어에서는 거의 2배, 멀티코어에서는 3배 이상의 성능차이가 난 것을 보고 갤럭시 탭을 구매해야겠다는 마음을 크게 접었습니다.

- 물론 실제 사용시에는 그렇게 성능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NAS 및 원격 데스크톱을 사용하는데에 있어서는 AP의 성능이 중요했고, 지인들의 조언을 받아 결과적으로 아이패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아이패드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1) NAS 어플이 앱스토어에도 있기 때문에 연동해서 사용가능

(2) USB-C 타입 충전단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충전기 하나로 사용가능

(3) Galaxy Wearable 어플이 앱스토어에도 있어 갤럭시 버즈 지원

(4) 필기앱 시장이 앱스토어가 플레이스토어보다 압도적으로 넓다.

이런 이유들을 들어서 아이패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가격만 1,831,500이나 되어서 구입을 할까말까 저어엉말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퇴근하고 나서도 매일 리뷰보고, 생각했던 가격보다 100만원이나 차이가 났기 때문이도 있고,

차를 제외한 이렇게 비싼 금액을 주고 전자기기를 구입하는 경험은 처음이여서 더욱 그랬던 것도 있네요

이후 케이스 악세사리 24,900+ 애플펜슬 84,000 (친구에게 중고로 구입)하여 결과적으로 1,940,000의 지출이

발생하였습니다. 

 

태블릿: 아이패드

데스크탑 : 윈도우

스마트폰 : 갤럭시

스마트워치 : 미밴드

이어폰 : 갤럭시 버즈

클라우드 : Synology (NAS)

 

어떻게 보면 정말 하나도 겹치는게 없어서 어떻게 사용하나 생각이 들긴하지만 NAS, 구글을 이용해서 생태계와는 전혀 상관없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앞으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후기

구매는 쿠팡에서 구매하였고, 배송까지는 하루정도 소요되었습니다.

 

5년전에 아이폰7+를 썼던적이 있었는데, 그때처럼 박스 애플 제품들은 마감처리가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회사에서도 프로3세대 12.9를 사용하시는 분이 계셔 몇번 사용을 해보았는데, 또 이렇게 직접 받아보니

일반적인 태블릿크기보다는 정말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패드이외에 구성품입니다.

생각보다는 정말 간단하며 충전기, 사용설명서, 유심칩 탈착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인터페이스 제스쳐입니다.

물리적 홈버튼이 사라지면서 도크활성화, 프로그램 실행목록을 확인하는데 제스쳐도 다른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겉부분 비닐을 벗긴 모습입니다.

 

 

종이질감 보호필름입니다.

케이스를 구매하면서 같이 동봉되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저는 애플케어에 가입하기도 했고,

종이필름이 애플펜슬 펜촉의 수명을 매우 단축시킨다는 후기들을 보면서 (실리콘 캡을 씌워도 힘들다고 합니다.)

이번 디스플레이도 제대로 느껴볼려고하는 것도 있고, 2년 기간 끝나기전 한번 리퍼를 받고 필름을 붙일 계획입니다.

 

 

이번 처음으로 사용했던 페이스아이디입니다.

지문인식도 정말 편리한데 페이스아이디도 한번 사용해보고 추후 후기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봉 후 간단한 셋팅 후 첫 실행시킨 화면입니다.

 

그리고 주문할 때 애플케어를 신청하게 되면 메일로 애플케어 보증문서를 파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간단한 설치하면서 신기했던 부분 중 하나입니다.

상단 잠금 버튼을 두번누르면 페이스 아이디가 활성화 되는데 이를 이용해서 앱을 다운로드 받는 것이

새로 알게 된 점이였습니다.

 

 

 

 

▶ 5년만에 다시 애플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구입을 할지말지 고민할 때는 최신 기기를 산다는 생각에 설레고 그랬는데, 막상 받으니 무덤덤해 지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5년전보다 폐쇄적이였던 애플이 갤럭시 웨어러블 어플도 있고, 내부 파일 탐색이도 공식적으로 있는 것으로 보아 확장성을 늘려가고자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후에 사용해보고 초기에 설정해야할 사항들, 알아두면 좋은 팁들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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