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 이지훈 -
2023/01/01
(정산용)
내가 자주 즐겨보던 유튜버 아는 변호의 책이다.
요 근래 결혼에 관해서 진지하게 고민중이다.
관련 책을 보다가 찾게 된 책인데,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알고 있는 유튜버가 사실 이혼녀였다는 점, 금전적인 것도 다툼의 큰 문제이지만 그에 넘어서도 다른 문제들이 있다는 점 2가지가 큰 충격을 줬었다.
주변에서 하나 둘씩 결혼을 하고 있다.
누구나 결혼하기전 진지하게 고민을 한다.
하지만 그런 고민이 과연 상대방과 토론을 나누며 함께한 고민인지, 막연한 결혼을 고민하는 건지는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책은 모든 부분을 읽진 않고 가볍에 훑어보는 방식으로 읽었다. 아마 30분 정도 걸렸나?
하지만 제목과 목차를 보면서 아는 변호사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반적으로 느꼈다고 생각했다.
과연 우리는 누군가의 남편, 아내 혹은 아빠와 엄마가 될 자격이 있을까?
하루에 한 번씩 드는 생각이다.
P. 58
이혼할 때는 변호사를 찾아도 결혼할 때는 변호사를 찾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결혼과 이혼 모두 계약이며, 두 사람을 법적으로 구속합니다. 이혼의 본질은 청산이고 그 핵심은 재산 분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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