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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일상 - 11월 중

by zaezin2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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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정말 바빴다

(사실 대학교때 처럼 그렇게 열심히 살지 않는 것에 대해 간간히 자책을 하곤 하지만 현재 상황도 그렇게 부정적이지는 않다고 생각)

 

시험이 있었다.

참 허무하게 날려버린 기회였다.

이걸 위해서 꽤나 포기해온 것들이 많은데

 (물론 회사를 다니면서 폼이 나태해진 이유가 더 크긴하겠지만)

 

사실 이런 얘기를 나는 잘 하지 않는다.

왜냐면 뭘 준비한다는 순간부터 그에 대한 주위사람들의 질문들이 나에게는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그게 설사 부모님이라 하더라도

 

회사를 준비할때에도 모든 전형결과가 나오고나서 말하는 편인데,

이게 나에게는 심리적인 쥐구멍을 만든다고 해야하나

 

가장 가고싶었던 회사도 최종에서 떨어졌는데,

부모님께서 가끔씩 술마시면서 얘기하시는 걸 보면

나름대로 말 하지 않는게 내 자신을 보호하는 하나의 역할이지 않을까 싶다.

 

주말에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 지쳐있는 상태였었어서

이제 연말까지는 밀렸던 블로그 포스팅, 독서, 도전해볼 것들을 찾아볼 생각이다.

 

 

요즘 날씨가 쌀쌀하지만 부산은 그렇게 춥지않아서 그런지 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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