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시험을 치고 난 뒤에 처음으로 관람해본 연극이다 😎
간단하게 한 줄로 말하면
내가 왜 지금까지 연극을 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의 정도를 표현하면 연극>>영화 정도로 연극만의 웃기기도하고 슬플때는 한 없이 슬프게 만드는 느낌을 처음 받았다.
드라마도 사람들의 감정을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연극은 단시간에 이를 압축한 느낌이였다.
내가 보았던 연극은 수상한 흥신소 2탄이다.
대략적으로 알아보니 1탄이 흥행하면서 2탄이 새로 나왔다고 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8%98%EC%83%81%ED%95%9C_%ED%9D%A5%EC%8B%A0%EC%86%8C1
수상한 흥신소1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연극정보 장르 연극 성향 코미디 공연정보 출연자 오상우역: 이한섭, 차형은, 유재욱 정윤역: 이승은, 진세인, 박혜리 김동연역: 박민우, 이상욱, 김준석 멀티걸: 민선경, 강여림, 진슬 멀티맨: 전
ko.wikipedia.org
1탄과 다른점은
1편에서는 주로 죽은 귀신들을 중점으로 스토리가 서술되고, 5명이 출현한다.
2편에서는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포커스가 되어 서술되고, 4명이 출현한다.

마지막 커튼콜
▶ 이렇게 수 많은 사람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연극을 하는 것이 반대로 컬쳐쇼크였다.
또한 내용전개에서도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떡밥들을 회수하는 부분에서 스토리가 정말 잘 짜여져 있다고 느꼈다.
막연하게 브라운관 데뷔하기전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다왔다~ 이런걸 유튜브나 이런 곳에서만 접했는데,
혼신을 다해서 연기를 하는 모습이 한 편으로는 정말 존경스럽다고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로 인해 연극도 인원 제한에 피해가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른 연극도 꼭 관람해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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